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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2박 3일 호텔 기행 (라마다 프라자 바이 윈덤 여수) 저는 여행을 참 많이 다녔다고 생각합니다. ​ 걷는 것도 좋아하고, 멀리 가는 것도 좋아합니다. ​ 낯선 곳에서 자는 것도 좋고, 하루종일 바삐 다닌 후의 나른한 피곤함마저 좋아합니다. 혼자 다니는 것 또한 외로움 없이 씩씩하게 다닙니다. ​ 요즘 제일 좋아라하는건 정이랑 다니는 여행입니다. 저는 제가 혼자 다니는걸 좋아한다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던 것 같아요. 같이 춤도 추고, 노래도 부르고 재미있게 잘 다닙니다. ​ (ㅋㅋㅋㅋㅋㅋㅋㅋ) 라마다 프라자 바이 윈덤 여수 이번 정이 여름 휴가에 맞춰 2박 3일간 (7/16-18) “라마다 프라자 바이 윈덤 여수”에 다녀왔습니다. ​ 김해에서 여수까지 약 두시간 반을 달려 도착했습니다. 출발 전 확인한 날씨는 사흘동안 흐리고 비가 긋는다고 했으나 휴가 내내 .. 2023. 1. 30.
품사 8. 관계언 - 조사 반갑습니다. 국어하는 기미재입니다. 고등학교 수준의 기초 문법 시리즈를 연재할 예정입니다.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오류는 언제든 지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정이 있어 오랜만에 인사를 드립니다. 계속해서 글을 이어나갔어야하는데, 적을 메가스터디로 옮기게 되어 일신상을 정리하다보니 글을 올리는게 늦었습니다! 이어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조사 부분은 매우 중요합니다. 바로 이어질 문장 성분과의 연결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주의 깊게 봐주세요! 조사 : 주로 체언 뒤에 붙어 특별한 뜻을 더하거나 다른 말과의 관계를 나타내는 단어 희재가 밥을 먹는다. 와 같은 문장에서 '가', '을' 과 같은 것들이 주로 다른 말과의 관계를 나타내주는, 알기 전에는 많이 헷갈리던 조사입니다. 조사의 정의를 다시 살펴보겠습니.. 2023. 1. 30.
남미 여행기 3. 리마에서의 날들. 카지노 체험기, 페루 유심, 한인 숙소 포비네 2018년에 다녀온 남미 배낭 여행을 사진과 함께 기록해볼까 합니다. 코로나 이전이고, 지금과는 많이 다르기는 하겠지만 혼자 남미 배낭 여행을 계획하시거나, 남미에서 정보가 필요하실 때 가볍게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여행을 다녀와서 느낀 '이랬으면 더 좋았겠다.' '이것은 꼭 주의해야한다.' 같은 요소들이 가득 들어있습니다. 만약 혼자 배낭여행은 가고 싶지만 어디 갈지 계획하지 못하신 분들은 읽지 마셔요. 남미로 떠나버리게 될 수도 있습니다. ㅋㅋ 리마의 날씨는 런던의 그것과 비슷하다고 합니다. 항상 우중충한 느낌의 날씨. 부슬비도 자주 긋습니다. 아직도 기억나는 장면은 귀국을 위해 다시 리마로 돌아왔을 때, 게스트하우스의 키퍼가 해가 떴다며 좋아하던 기억이 나네요. 또 하나의 장면이 있습니.. 2023. 1. 7.
남미 여행기 2. 한국에서 페루 리마. 내 수하물 어디갔어? 2018년에 다녀온 남미 배낭 여행을 사진과 함께 기록해볼까 합니다. 코로나 이전이고, 지금과는 많이 다르기는 하겠지만 혼자 남미 배낭 여행을 계획하시거나, 남미에서 정보가 필요하실 때 가볍게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여행을 다녀와서 느낀 '이랬으면 더 좋았겠다.' '이것은 꼭 주의해야한다.' 같은 요소들이 가득 들어있습니다. 만약 혼자 배낭여행은 가고 싶지만 어디 갈지 계획하지 못하신 분들은 읽지 마셔요. 남미로 떠나버리게 될 수도 있습니다. ㅋㅋ 국토종주를 다녀온 후, 병원을 다니며 발을 치료받던 시기였습니다. 주위 지인들에게는 "나 남미로 떠날거야!"하고 호언장담하며 다녔는데 막상 떠날 시기를 잡지 못하고 고민하던 때로 기억합니다. 마추픽추를 내 맨눈으로 직접 보고싶다는 소망도 있었지만 .. 2023. 1. 4.
품사 7. 체언 - 수사 반갑습니다. 국어하는 기미재입니다. 고등학교 수준의 기초 문법 시리즈를 연재할 예정입니다.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오류는 언제든 지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체언의 마지막 수사 차례입니다. 수사는 간단합니다. 포인트는 수사와 '수 관형사'를 구분할 수 있는가를 묻는 문제가 자주 출제됩니다. 간단하고 빠르게 끝내겠습니다! 수사 : 사물의 수량이나 순서를 나타내는 말 수사는 양수사와 서수사로 나뉘게 됩니다. 양수사는 사물의 수량을 나타내는 말, 서수사는 순서를 나타내는 말입니다. 간단하죠? 양수사에는 '하나, 둘, 셋, 넷, 일, 이, 삼..'등이 있고 서수사에는 '첫째, 둘째, 셋째, 제일, 제이...' 등이 있습니다. 이게 거의 끝이라고 보아도 무방합니다. 그러나 반드시 하나 알아두고 넘어가야하는 지.. 2023. 1. 4.
품사 6. 체언 - 대명사(지시, 인칭, 미지칭, 부정칭, 재귀칭) 반갑습니다. 국어하는 기미재입니다. 고등학교 수준의 기초 문법 시리즈를 연재할 예정입니다.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오류는 언제든 지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체언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대명사의 개념에서는 지시대명사, 인칭대명사가 무엇인지 간단한 예시와 함께 다룰 예정입니다. 주의할 점은 제가 대명사를 가르칠 때에는 무조건적인 암기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상황과 맥락에 따라서 같은 대명사의 쓰임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입니다. 학습하실 때에는 '대명사들을 외워버려야지.'가 아닌 '상황과 맥락을 파악해야지.'가 되어야합니다. 시작하겠습니다! 대명사 : 사람이나 사물의 이름을 대신 나타내는 단어 영문법에 익숙한 학생들은 인칭 대명사, 소유 대명사, 지시 대명사 ... 등을 외우겠지만, 우리는 그럴 필요는 없습니.. 2023. 1. 1.
남미 여행기 1. 출국 전 한국 2018년에 다녀온 남미 배낭 여행을 사진과 함께 기록해볼까 합니다. 코로나 이전이고, 지금과는 많이 다르기는 하겠지만 혼자 남미 배낭 여행을 계획하시거나, 남미에서 정보가 필요하실 때 가볍게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여행을 다녀와서 느낀 '이랬으면 더 좋았겠다.' '이것은 꼭 주의해야한다.' 같은 요소들이 가득 들어있습니다. 만약 혼자 배낭여행은 가고 싶지만 어디 갈지 계획하지 못하신 분들은 읽지 마셔요. 남미로 떠나버리게 될 수도 있습니다. ㅋㅋ 2018년 당시 해병대를 갓 제대한, 까맣게 타있는. 24살 희재는 너무 힘들었습니다. 대학교에서 학생회를 하게 되었는데, '내가 자신 있는 딱 하나는 인간관계지!'라고 생각했던 말랑말랑한 시절이었어요. 사람들간의 의견 조율, 내 생각과는 반대로 .. 2022. 12. 28.
품사 5. 체언 - 명사 반갑습니다. 국어하는 기미재입니다. 고등학교 수준의 기초 문법 시리즈를 연재할 예정입니다.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오류는 언제든 지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드디어 긴 용언이 끝나고 체언 차례입니다. 아직 수식언, 관계언, 독립언이 남았습니다. ㅋㅋㅋ 용언은 굉장히 중요하고, 다루어야할 개념도 많기에 글이 길어졌지만 체언은 비교적 간단하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각설하고 시작하겠습니다! 명사 : 사람이나 사물의 이름을 나타내는 단어 1. 명사 명사는 말 그대로 사람이나 사물의 이름을 나타내는 단어입니다. 품사를 배우다보면 참 재미있는게 배우면 배울수록 우리 주위에 있는 모든 것들이 품사로 나뉘어서 보입니다. 그 중에서도 명사의 개념을 알게되면 우리가 명사에 둘러쌓여 살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제.. 2022.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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