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문법5 눌리다의 피동접미사는 -이 / -리 ? 해당 카테고리에서는 어그로가 끌리는 문법들에 대해 정리할 예정입니다. 첫 번째 논란의 문법은 눌리다라는 피동사의 접미사가 -이 인지 -리 인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모두가 아시는 바와 같이 눌리다의 원형은 누르다 입니다. 누르다의 어간 누르 - + -이 + -다 = 눌리다누르다의 어간 누르- + -리 + -다 = 눌리다 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국립국어원에서는 1번의 견해. EBS에서는 2번의 견해를 견지하고 있습니다.각각의 근거를 간단하게 해설해보겠습니다. 1번 주장 : '-이' 의 견해 모두가 아시는 것처럼 우리는 용언의 불규칙활용 파트 중 -르 불규칙에 대해 배운 바 있습니다. 해당 르 불규칙은 용언에서만 해당하는 이야기이나, 일부 피사동 접사나 부사화 접미사 '이'에서도 동일한 현상을 보인.. 2024. 9. 27. 1분 간단 문법 : 왠과 웬. 왠지? 웬지? 여러분들. 아무리 힘주어 말해도 부족하게 느낍니다.현대 사회에서 인간관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요소는 무엇일까요? '텍스트' 입니다.결혼한 사이가 아닌 이상 반드시 아쉬움을 남기고 각자의 집으로 돌아가기 마련이고, 그 자리를 메우는 것은 '텍스트'의 역할입니다. 연애의 시작이 아닌, 지속성을 만드는 요소는 단연 텍스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속성을 단단하게 유지해주는 것은 '텍스트의 매끄러움'일 것입니다. 각설하고 시작하겠습니다. 왠지 : 왜 그런지 모르게 (왜인지의 준말. 부사)웬 : 어찌한, 어떠한 (형용사) 많이 틀리는 문법입니다. 또한 거슬리는 것은 알기 전에는 틀린지 모르고 쓰다가 알고 나면 묘하게 찝찝하다는 점입니다. 각설하고 바로 예문으로 살피겠습니다. 왠지 모르게 김희재가 눈에 .. 2023. 2. 5. 품사 9. 수식언 - 부사, 관형사 반갑습니다. 국어하는 기미재입니다. 고등학교 수준의 기초 문법 시리즈를 연재할 예정입니다.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오류는 언제든 지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품사 파트의 끝이 보이고 있습니다. 원래라면 품사의 마지막에 관계언을 설명하고 문장 성분으로 이어지는데, 순서가 조금 꼬여버렸네요. 수식언 마무리하고 문장 성분으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수식언에는 부사와 관형사가 있습니다. 품사의 개관에서 간략하게 설명했지만 둘 다 무언가를 '수식하는 기능'을 한다. 상기하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부사 : 주로 용언을 꾸며주는 단어 이제 글의 흐름에 따라 읽어오신 분들은 '용언'이 무엇인지 말하지 않아도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감사한 일입니다. 동사와 형용사를 아우르는 말입니다. 주로 용언을 꾸며주는 단어가 부.. 2023. 2. 1. 1분 간단 문법 : '-되' 와 '돼' 여러분들. 아무리 힘주어 말해도 부족하게 느낍니다.현대 사회에서 인간관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요소는 무엇일까요? '텍스트' 입니다.결혼한 사이가 아닌 이상 반드시 아쉬움을 남기고 각자의 집으로 돌아가기 마련이고, 그 자리를 메우는 것은 '텍스트'의 역할입니다. 연애의 시작이 아닌, 지속성을 만드는 요소는 단연 텍스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속성을 단단하게 유지해주는 것은 '텍스트의 매끄러움'일 것입니다. 각설하고 시작하겠습니다.'-돼' : '되어' 라는 어간 + 어미의 결합 방식이 줄어든 준말'-되' : '되다' 라는 용언의 어간 가장 많이 틀리는 문법 중 하나입니다. 또한 해당 '되' 와 '돼'의 구별은 아는 사람들에게는 크게 눈에 띄기 때문에 많이 거슬릴 수 밖에 없습니다. 본인이 잘못된 용.. 2022. 12. 27. 1분 간단 문법 : -던 과 -든 여러분들. 아무리 힘주어 말해도 부족하게 느낍니다.현대 사회에서 인간관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요소는 무엇일까요? '텍스트' 입니다.결혼한 사이가 아닌 이상 반드시 아쉬움을 남기고 각자의 집으로 돌아가기 마련이고, 그 자리를 메우는 것은 '텍스트'의 역할입니다. 연애의 시작이 아닌, 지속성을 만드는 요소는 단연 텍스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속성을 단단하게 유지해주는 것은 '텍스트의 매끄러움'일 것입니다. 각설하고 시작하겠습니다. '-던' : 과거의 자신이 경험한 일을 회상할 때. '-든' : '무엇이든 가리지 않음'을 나타냄. (선택의 의미) 많이 틀리는 문법 중 하나인데, 재미있는 점은 틀리게 쓰고 있다는 사실 또한 잘 모릅니다. 예문을 통해 살피겠습니다. 니가 이 밥을 먹든 말든 나는 상.. 2022. 12. 2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