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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 아무리 힘주어 말해도 부족하게 느낍니다.
현대 사회에서 인간관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요소는 무엇일까요? '텍스트' 입니다.
결혼한 사이가 아닌 이상 반드시 아쉬움을 남기고 각자의 집으로 돌아가기 마련이고, 그 자리를 메우는 것은 '텍스트'의 역할입니다. 연애의 시작이 아닌, 지속성을 만드는 요소는 단연 텍스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속성을 단단하게 유지해주는 것은 '텍스트의 매끄러움'일 것입니다.
각설하고 시작하겠습니다.
'-던' : 과거의 자신이 경험한 일을 회상할 때.
'-든' : '무엇이든 가리지 않음'을 나타냄. (선택의 의미)
많이 틀리는 문법 중 하나인데, 재미있는 점은 틀리게 쓰고 있다는 사실 또한 잘 모릅니다. 예문을 통해 살피겠습니다.
니가 이 밥을 먹든 말든 나는 상관 안해. ( O)
니가 이 밥을 먹던 말던 나는 상관 안해. ( X )
'-든'은 선택의 의미. 'A나 B중 무엇이든 가리지 않음' 의 의미로 사용할 때 씁니다. '-던'은 언제 써야할까요?
우리가 놀던 동네가 이렇게나 좁았나? (O)
우리가 놀든 동네가 이렇게나 좁았나? (X)
혹시 이상함을 눈치채셨나요? 우리가 주로 '-든'과 '-던'을 잘못 사용하는 경우는 '선택'의 의미를 부여할 때입니다. 우리도 모르게 과거의 경험을 이야기할 때 사용하는 '-던'은 잘 틀리지 않습니다. 간단하게 외워봅시다.
선택은 '-든', 과거의 일은 '-던'
다음은 로서, 로써를 다뤄보겠습니다. 성공적인 카톡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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