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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 아무리 힘주어 말해도 부족하게 느낍니다.
현대 사회에서 인간관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요소는 무엇일까요? '텍스트' 입니다.
결혼한 사이가 아닌 이상 반드시 아쉬움을 남기고 각자의 집으로 돌아가기 마련이고, 그 자리를 메우는 것은 '텍스트'의 역할입니다. 연애의 시작이 아닌, 지속성을 만드는 요소는 단연 텍스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속성을 단단하게 유지해주는 것은 '텍스트의 매끄러움'일 것입니다.
각설하고 시작하겠습니다.
느리다 : 어떤 동작을 하는 것에 시간이 걸리다.
늘이다 : 본디보다 더 길어지게 하다.
늘리다 : 물체의 부피나 넓이 따위를 본디보다 더 커지게 하다.
느리다는 그냥 넣어보았습니다. 모르는 분들이 잘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늘이다 / 늘리다가 참 많이 혼용되어 쓰이고는 하는데, 엄밀하게 따지자면 성격이 매우 다른 어휘 중 하나입니다. 간단한 예문으로 살피겠습니다.
물 양을 좀 늘여야겠는데? (X) / 물 양을 좀 늘려야겠는데? (O)
슬라임을 쭉 늘려보았다. (X) / 슬라임을 쭉 늘여보았다. (O)
수출양을 늘이다. (X) / 수출양을 늘리다. (O)
늘이다는 길이를 길게 만드는 것입니다. 늘리다는 양을 많게 하는 것이다.라고 생각하시면 무방합니다. 너무 간단한걸 다루었나요? 다음은 자주 틀리는 어휘를 총망라해서 '자주 틀리는 맞춤법 모음'을 한 번 써볼 생각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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